가수 박상민./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은 가수 박상민과 개그맨 최병서를 영월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제21회 김삿갓문화제 개막식과 김삿갓탤런트 행사를 통해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수 박상민은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등의 노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개그맨 최병서는 전매특허 성대모사로 인간복사기로 불리며 TV,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박상민씨와 최병서씨는 영월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영월군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문화 행사나 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위촉기간은 2년이며 연장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두 연예인의 홍보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월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은 박상민씨와 최병서씨를 포함해 영월 출신 배우 유오성, 탐험가 남영호, 방송인 강석 등 10명의 홍보대사를 통해 영월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