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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가 준비한 2019년 다채로운 이벤트

  • 2018-10-09 15:58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사진제공=프랑크푸르트관광청)

독일 프랑크푸르트관광청은 활기 넘치는 도시 마인메트로폴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는 2019년 사계절 내내 펼쳐질 다양한 축제와 흥미로운 전시, 기억에 남을 스포츠 이벤트를 9일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가장 다양하고 밀도높은 박물관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다. 마인 강변을 따라 자리한 13개의 박물관을 중심으로 예술 애호가들이 반가워할 최고의 이벤트를 제공한다. 

슈테델 박물관(Städel Museum) 에서는 '반 고흐와 독일전'(2019.10.23~2020.2.16) 이 열리고, 최근 신축된 역사박물관(Historisches Museum)에서도 프랑크푸르트의 매력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계획돼 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의 특징을 담은 대형 스노우볼(Schneekugel) 조형물과 함께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Wie wohnen die Leute?, 2019.5.16~9.15)'는 주제의 특별전이 열려 현재와 미래의 주거환경을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복원과 신축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재건한 올드타운(Altstadt)은 프랑크푸르트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그 주변으로 상점, 카페, 박물관들이 들어서서 관광객들을 쉬어가게 한다. 독일 건축박물관(Deutsches Architekturmuseum) 에서는 '뉴 올드타운. 1900년대 이후 돔(Dom)과 뢰머(Römer) 사이의 건축(~2.10)', 2019년 바우하우스(Bauhaus)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집(Neuer Mensch, neue Wohnung, ~2019년 여름)'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의 새로운 건축물을 조명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시민들의 삶의 기쁨, 지역 먹거리와 전통을 깊숙히 경험하고 싶다면 민속축제에 참여해보길 권한다. 특히 서민적인 축제 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매년 성령강림절(Pfingsten) 기간에 열리는 ‘숲의 날(Wäldchestag. 6.8~11)‘을 추천한다. 이날은 남녀노소 모두가 숲속에 가서 놀이기구가 라이브 음악을 즐긴다. 

오페라광장 축제(Opernplatzfest, 6.26~7.5)는 재즈에서 팝에 이르는 음악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다. 특히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알테 오퍼(Alte Oper)는 매혹적인 초여름밤 분위기를 한 층 더 느끼게 한다.
 
스포츠팬들이라면 수영 3.8km, 사이클 및 마라톤 180km를 완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극한의 도전을 즐기는 아이언맨 유럽피언 챔피언쉽(IRONMAN European Championship, 7.14)에 열광할 것이다. 단 한 번 최고의 기량을 뽐낼 아이언맨을 만나는 기회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뢰머광장에 마련된 결승선에서 수천 명의 관중들이 선수들을 기다리며 응원하는 장관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도심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전통주인 사과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펠바인 축제(Apfelweinfestival, 8.9~18)가 열린다. 잘 담궈진 민속주 쇼펜(Shoppen) 또는 썸머 칵테일로도 마실 수 있으며, 지역 전통음식과 곁들여 축제의 맛을 더한다.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 8.23~25)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문화예술 축제다. 매년 8월 마지막 주 주말에 개최되며, 박물관은 밤늦은 시간까지 개장한다. 강변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판매부스에서 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맛있는 먹거리도 축제를 더 즐겁게 한다.

늦여름 프랑크푸르트의 먹자골목인 프레스가스(Fressgass)에서는 라인가우 지역의 와인 메이커들이 600개 이상의 와인과 젝트(Sekt, 독일식 샴페인)를 선보이는 라인가우어 와인마켓(Rheingauer Weinmarkt, 8.28~9.6)이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고급와인부터 가볍고 톡쏘는 맛의 햇와인까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리슬링 외에 대체 품종에서 생산된 와인도 소개된다. 그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시에서 선발하는 ‘와인 여왕‘도 만날 수 있다.

연말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Frankfurter Weihnachtsmarkt, 11.25~12.22)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통시장에 속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한 올드타운에는 200개가 넘는 판매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뢰머광장 무대에는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며 그 중 니콜라이 교회(Nikolaikirche) 의 발코니 관악공연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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