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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그레이스 리, 마닐라서 첫 맞선 "왠지 잘 될 것 같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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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라라랜드' 방송화면)

그레이스 리가 마닐라서 생애 첫 맞선을 가져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그레이스 리의 첫 맞선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레이스 리의 엄마는 딸 몰래 제작진과 맞선을 준비했다. 그레이스 리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찾아온 맞선남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유명 스타 셰프였다.

맞선남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경희 씨를 보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미팅을 하러 왔다"고 소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호텔에서 새로 일하는 한국 분인 줄 알았다.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상대방을 더 알고 싶다면 모래시계를 뒤집어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모래시계를 뒤집어 만남을 이어 나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고, 데이트 후 그레이스 리는 "이렇게 잘 맞는 분은 없었다. 왠지 잘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