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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산업 발전.어민편익 증진사업에 117억 투입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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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청사(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편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117억원을 들여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연안바다목장 조성, 인공어초 사업, 양식어업의 경영안정 및 소득확대, 안흥외항 경관개선 조성사업, 창기 3 리(미포항 ) 선착장 보강공사, 섬항 어항진입로 공사 등 어업인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의 조성 및 관리를 위해 군 연안해역 특성에 적합한 넙치, 대하, 꽃게 등 경제성 어류 ·갑각류 9종 4387만 마리를 지난달 말까지 관내 해상에 방류한데 이어 이달 10월 참돔 33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까지 남부(안면읍 ), 중부(근흥면 ), 북부(원북면 ) 일원 3곳에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소원면 의항지구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식어업의 경영안정 및 소득확대 추진을 위해 굴 친환경시설 지원 , 가두리 현대화 등 12개 사업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어업인 편익증대를 위한 어항시설 정비에도 적극 나선다.
 
안흥외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스콘 포장 , U 형 수로 공사 등의 경관조성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창기 3리 미포항 선착장 보강공사를 통해 선착장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곰섬항 어항진입 등 어항시설을 확충해 어업인의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조규성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모든 어업인이 ‘더 잘사는 내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