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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성년 맞은 단원미술제 화려한 개막!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15:4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오는 12일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20인 시상식 및 전시 개막

‘탁보늬×안코드’ 공연, ‘교류・화합의밤’ 등 20주년 기념행사 함께 열려
오는 12일 오후4시 경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18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이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주관하는 ‘2018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후4시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명의 영예로운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관람이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단원미술대상(상금 3,000만원) 정지현 작가와 단원미술상(상금 각 1,000만원) 홍정우, 이시 작가 외에 17명이 수상을 하게 된다.
 
특별상으로는 선정작가 중 박기훈, 이주예 작가가 KDB산업은행 안산지점과 반월지점으로부터 각각 기업매입상(각 500만원)을 받게 되어 지역의 기업들이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의 우수성을 공감하고 직접 작품매입에 나서 그 의미를 더한다.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시상식과 함께 선정 작가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개막해 오는 11월3일까지 단원미술관 1,2관에서 100여점에 가까운 수상작품들을 선보여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과 폭넓은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래의 단원 김홍도를 발굴하는 ‘두드림(Danwon of DREAM) 어린이미술공모전’ 수상작품들도 단원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되어 단원미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 시상식은 단원미술제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상식 당일 오후6시 ‘교류·화합의 밤’을 통해 작가공모로 선정된 수상자, 역대 대상수상자 및 역대 운영위원과 여러 미술관계자들을 초대해 단원미술제 20주년의 발자취와 그 의의를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단원미술제의 내일을 그릴 예정이다.
 
단원미술제 부대행사로는 환경미술협회 안산지회와 함께 하는 ‘행복의 바람이 불다’야외 설치 특별전과 시민들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즐겁게 미술관과 미술제를 만끽 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 ‘단원와유(檀園臥遊)’를 준비해 운영한다.
 
단원 김홍도의 ‘금강산화첩’을 디지털로 재현해 창작국악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환상노정기’를 오는 13일과 27일 오후3시 단원미술관 2관에서 진행하며, 야외행사장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이아람의 창작국악’과 재즈밴드 ‘아하림 퀄텟’이 시민들을 흥겨운 공연의 장으로 인도 오는 27일 오후4시30분에는 버스킹스타 ‘탁보늬×안코드’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오는 11월1일에는 단원 김홍도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해보고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재해석 해보는 ‘2018단원심포지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