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가 국토부의 `19년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공모사업에 무주군과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익산시 △정읍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6개 시·군이 `17년도에, `18년도에 부안군에 이어 `19년도에 무주군, 고창군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중 김제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돼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20만 이상 도시중심으로 추진돼 온 BIS는 버스의 불규칙한 배차간격에 정시성을 부여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에 버스노선 및 운행, 도착예정 정보를 제공해 버스이용시민에 이용 편의성 및 서비스 증진에 목적이 있다.
무주·고창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은 국비 2억6천만원, 도비 1억7천만원을 포함, 총 8억6천만원을 투자해 ‘19년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여객의 부도사태로 불가피하게 `19년도 사업을 포기한 김제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도 지역 전체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