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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논문 발표회 '개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16:1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10일 농업기슬센터에서… 1년간 문헌연구 및 각종 실험 등 통해 연구한 결과 '발표'
 
10일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기슬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논문 발표회를 재학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농업기슬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논문 발표회를 재학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는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이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 과제를 직접 선정해 1년간 문헌연구 및 각종 실험 등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8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논문심사는 지난 1일부터 논문내용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진행했고 이날 논문 발표회에서는 2차 심사로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평가해 각 학과별 총점이 가장 높은 논문을 최우수와 우수 논문으로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논문은 농산물가공과에서 연구한 ‘네로 아로니아 품종의 분말가공 4가지 방식 연구’가 차지했는데 아로니아를 건조해 분말 가공할 경우 소비자의 만족도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가공방식으로 근적외선을 이용한 열풍건조방식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수 논문은 농산업마케팅과 평택 ‘설향’ 딸기 해외 수출화 방안에 대한 연구 논문이, 산업곤충과 ‘다양한 사료공급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변화 고찰’에 대한 연구 논문이 각각 차지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논문 발표회는 매년 농업대학에서 1년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전공학과에 대한 전문성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