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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10명 표창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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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한 이동권 확보 및 서비스 개선 기여"
 전북 전주시가 11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중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서비스 개선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황연주 기사(성진여객) 등 10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으로 버스타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온 10명의 친절기사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11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중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서비스 개선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황연주 기사(성진여객) 등 10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친절기사는 △황연주 △이용대(이상 성진여객) △최경락 △유금희 △김종옥 △안헌문(이상 전일여객) △박철호 △김현수(이상 제일여객) △김종복 △조봉익(이상 호남고속) 등 10명으로, 이들 친절기사는 단순한 시민의 발 역할을 넘어 승객과 공감하는 노력 등을 통해 이달의 친절기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매월 5명 내외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날 표창을 받은 기사들은 시민들의 추천과 제보, 검증 등을 통해 선정됐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2~6월 중 친절기사 선정을 위해 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의 평가·추천과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총 84명의 운전기사를 추천 받았으며 ‘친절기사 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등을 거쳐 최종 10명을 친절기사로 확정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