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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7년 연속 수상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0-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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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전북도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전북도 페이스북 화면.(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가 ‘대한민국 SNS 대상’ 제정 이래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온라인 홍보 강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전북도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2017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09년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전북도는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 2015년에는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페이스북 팬수는 17만 6천명을 돌파하는 등 ‘최애(최고로 애정하는)’페이지로 입소문이 났으며, 블로그 역시 누적방문자 950만 명을 기록해 전국 블로그 가운데 상위 0.01%(블로그차트 기준) 수준의 최우수 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SNS가 상향평준화된 상황에서도 감각적이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라북도의 매력을 알려왔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1000리길, 새만금잼버리 등 전라북도 도정·역사·문화·관광 소식을 웹툰과 ASMR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달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치석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홍보도 세분화,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고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천년 전북의 매력을 보다 더 친근하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량평가와 전문가 및 내부 기관평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