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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시간선택제 비율 전국 최고…‘일과 삶의 균형’ 실현

  • 2018-10-12 09:33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시간선택제 근무를 하고 있는 증평군청 여성공무원이 퇴근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증평군청)

여성친화도시이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 증평군 여성공무원들의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일 가정 양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증평군은 이 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 운영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유용한 근무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전체 공무원 가운데 44%가 여성이며 여성공무원 10명중 8~9명은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휴직 기간이 끝난 공무원들은 자녀의 등·하원을 맡길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휴직기간이 끝난 공무원들에게 시간선택제 근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권고하고 각 부서에 시간선택제 근무가 가능한 분야를 발굴해 연계 운영 했다.
 
또 시간선택제 근무자에 대한 사후 만족도 조사와 시간선택제 근무자의 부서에서 시간선택제 근무의 장단점을 분석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담 및 보완을 추진했다.
 
결과 증평군의 시간선택제 활용비율은 2017년 기준 정원대비 2.74%로 충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도 2.7%를 보여 다른 지자체에서 1%대의 활용도 보다 훨씬 높다.
 
시행초기 단축근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업무공백, 인사상 불이익을 우려해 찬밥 신세였던 전환형 시간선택제가 이제는 직원들의 호응과 군의 인식변화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군은 향후 시간선택제 근무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 가정 양립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출산율제고를 위해 시간선택제 근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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