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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착설' 성남 조폭 사업가, 1심 징역 3년…"반성하는 모습 보이지 않아"

  • 2018-10-12 10:33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연합뉴스TV)

경찰관과 유착해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남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조직원은 최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8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모(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가담했던 폭력 조직원 다수를 채용해 회사를 운영하면서 담당 경찰관에게 편의를 기대하고 뇌물을 건넸다는 점에서 동기가 불순하다”며 “뇌물 액수가 3700만원으로 적지 않고 1년 넘게 이뤄졌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비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고 다수 폭력 범행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뇌물을 준 경찰관에게 경찰 직무에 해당하는 편의를 받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로부터 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 전 성남 수정경찰서 강력팀장은 경찰이 구형한 징역 5년보다 낮은 징역 3년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거론된 인물이다. 이재명 지사 측은 SBS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CP와 담당 PD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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