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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재인 정권 맞서기 위해서는 범보수대연합 이뤄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18-10-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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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2/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에 대응하기 위해 범보수 대연합을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2일 당 차원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입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선 범보수대연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면서 “힘의 결집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맞서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 당의 현실적 판단”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보수정당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며 ‘어떠한 격식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 정권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심지어 평양에서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궤멸’을 이야기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첫째도 둘째도 시급한 문제는 범보수 결집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는 일이다. 맞서 싸우는 일에는 어떤 격식이나 형식에 구애받아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