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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웅의 안타까운 죽음에 네티즌들의 추모물결 이어져

  • 2018-10-12 11:13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엠비엔)

김선웅 군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해 가족들과 친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선웅 군의 빈소에는 늦은 밤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청소년들, 대학 생활을 함께 해 온 동기들, 친구들,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들까지, 유가족이 당시 예상했던 것 보다 4~5배가 넘는 조문객들이 찾아왔다.

병상에서 빈소까지 함께 자리를 지킨 김선웅 군의 친구 A 군도 "힘들 때 부르면 바로 달려와주고 같이 있을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좋아해서 교회에서도 중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어울리며 장난도 받아주는 그런 친구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선웅 군의 발인예배는 9일 오전 제주성안교회 이기풍기념홀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도 수 많은 지인들이 함께 자리해 김선웅 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앞서 김선웅 군은 지난 3일 오전 3시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도로변에서 무거운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던 중 벌어진 사고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상에는 "마지막까지 많은 타인을 살리고 간 김선웅 님 기억할게요", "할머니도 충격이 상당히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김선웅 씨의 행동을 보고 자신을 깊이 반성하게 되네요. 할머니도 많은 위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 나도록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이 따뜻한 천사 김선웅 군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등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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