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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국감 역풍’ 손혜원 "선 감독 사퇴하는 것 반대"

  • 2018-10-12 11:53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판하며 “KBO(한국야구위원회), 그리고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 적폐부터 제대로 밝혀 보겠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을 추궁한 것에 대해 여론의 비난을 받자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나는 골목을 걸어 나왔고 고무 다라이(대야)는 그저 벽에 기대어 있었을 뿐인데, 마치 내가 고무다라이를 들고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처음 사진을 본 나도 ‘내가 언제 저걸 들고 있었지?’ 하며 깜짝 놀랄 정도로 그렇게 보이는 것. 내가 거기 있었기에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이 “항상 이런 왜곡이 있죠. 앞뒤 다 자르고 사퇴하세요 라는 단어에만 목메는 왜곡 현상을 보네요”라는 댓글을 달자 손 의원은 “저는 선 감독 사퇴하는 것은 반대”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소신은 맞고 다른 이들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럴 수 있다고 믿은 제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저런 방식으로 2020년 올림픽까지 가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좀 더 열심히 대한민국 야구의 내실을 기하도록 하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 의원은 10일 국감에 출석한 선 감독을 향해 '연봉 2억 받으면서 집에서 TV 보시면서 일하시냐', '아시안게임 우승이 어려운 것 아냐', '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하시든지 사퇴를 하시든지 하라' 등의 질의를 해 네티즌으로부터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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