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한권석 홍보담당관(오른쪽 두 번째), 이덕희 미디어홍보팀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시상식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플러스, 인스타그램 등의 SNS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 적극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천안시 공식 블로그는 매일 3~4건 이상의 콘텐츠가 게재되고 하루 평균 방문객이 6000여 명에 달하며, 페이스북 구독자 수도 6만 9000여 명을 돌파했으며 30여 명의 시민리포터들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생한 현장취재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작성, 많은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한권석 홍보담당관은 “SNS대상은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 시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