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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한바탕 화합의 장 '활짝'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0-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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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600여명 참여 성황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12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전주시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2018 나눔 빅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한바탕 화합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박경노)는 12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전주시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2018 나눔 빅 콘서트'를 개최했다.


19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상호 친선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스스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부 개회식과 체육대회, 2부 나눔 빅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애인 권익향상 기여 유공자 40여명에게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전주시교육지원청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및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 각 단체별 장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졌다.


건강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경기로는 △팔씨름과 훌라후프 △고리걸기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트로트 신동 유민주(8살)와 걸그룹 로즈핑거, 소명 등 유명 가수들을 초정한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모두가 즐거운 문화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 모두가 즐겁운 하루를 보내고 화합되고 서로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전주시민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