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강당에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제2기기초반 교육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강당에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제2기기초반을 개강했다.
농산물가공 수요 증가로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개강한 2기 기초반은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안전한 식품제조와 소규모 HACCP, 소규모 가공창업, 농식품산업 마케팅 등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기초교육이 이뤄진다.
이론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 수료생은 내년에 실시될 농산물가공 심화창업반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다양한 가공장비를 이용한 실습교육도 받을 수 있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