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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 기자
  • 송고시간 2018-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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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원축구센타에서 열린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회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는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축구센타 1∙4번 구장과 창원웅남축구경기장 등 3개 구장에서 4개조로 편성, 첫날 조별 리그전을 가진 후 오후 4시부터 창원축구센타 1번 구장과 4번 구장에서 8강 진출팀 경기가 펼쳐졌다.


이튿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뉴스통신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BNK경남은행 후원, (주)무학(좋은데이)∙경상남도체육회∙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창원시축구협회∙더연리지∙현대ENG∙현대썬앤빌창원더스퀘어∙무한기술(주)∙드림상사∙엔더에프∙소리내음∙베스트기획∙김옥만법무사∙청산건설(주)∙대중산업(주)∙광남건설(주)∙AIG어드비이저(주)∙경남울산여성재향군인회∙대한가수협회창원시지부∙세계여성평화그룹 등이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오후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국회 국정감사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전과 환영사, 축사, 격려사를 보내와 대회를 빛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완수∙김성찬∙윤한홍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와 대회를 축하했다.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경기 장면./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화향기 그윽한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선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참가하신 선수단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완수 국회의원은 “경남 가고파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에 함께하신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학동아리 축구회원인 만큼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여러분 모두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상호간에 돈독한 우정으로 축구발전의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찬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가 대학동아리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윤한홍 국회의원은 “무더위를 뒤로하고 오곡백과가 영그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열리는 ‘경남 가고파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본 대회가 대학 동아리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구를 통한 도내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이 의령 꽃미녀FC 의령사랑의집 김일주 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지난 2012년 8월 출범식과 함께 창단한 의령 꽃미녀FC 의령사랑의집 김일주 원장에게 선수들의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 꽃미녀FC는 전국 각 대회에 참가했을 뿐 아니라 올해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50주년기념 통합축구월드컵’에 참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이어서 8월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경남본부장 대회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최근내 아시아뉴스통신 경남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답고 풍성한 가을에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열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님과 이종수 (주)무학 대표이사님, 경상남도체육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가 아시아뉴스통신 경남본부가 처음 주최∙주관하는 만큼 조금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최대한 기량을 발휘하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경남 가고파기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후원한 동기는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저희 경남은행은 청년들의 희망이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이종수 (주)무학 대표이사 인사말 모습./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이종수 (주)무학 대표이사는 “정말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접어들 즈음 개최되는 대학축구동아리 대회가 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타 팀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고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먼저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아시아뉴스통신 경남본부 임∙직원 여러분과 후원해 주신 BNK경남은행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리고 지역 업체인 (주)무학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아시아뉴스통신 경남본부와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동아리 회원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1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경남 가고파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우승팀 마산대학교 IPT F∙C./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한편 경기 결과, ‘우승’ 마산대학교 IPT F∙C, ‘준우승’ 경남대학교 퍼니셔 F∙C, ‘공동 3위’ 거제대학교 임펙트 F∙C와 경남대학교 그리드 F∙C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마산대학교 IPT F∙C 서주형 선수, ‘감독상’은 경남대학교 퍼니셔 F∙C 김창군 군, ‘입장상’은 거제대학교 임펙트 F∙C에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각 팀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 진행을 맡은 경남축구협회 소속 심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