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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국군체육부대, 전북체육 넘어 한국체육 발전 위해 ‘맞손’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8-1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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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라북도체육회가 국군체육부대(경북 문경)를 방문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 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북도체육회)

전북도가 체육강도의 명성을 이어가기위해 국군체육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최형원 사무처장 등 체육회 일행이 지난 6일 국군체육부대(경북 문경)를 방문해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 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협의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익산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전국체전에 전북 소속으로 5개 종목에 출전, 활약했다.

전국체전 개최지에 우선권이 주어져 국군체육부대는 한시적으로 배구와 농구·하키·테니스·럭비 등 5개 종목을 전북 선수단으로 뛰었고 2,809점을 획득, 전북이 종합3위를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됐다.

이에 도 체육회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함께 도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동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 합동훈련 등에 따른 협조사항과 전력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국군체육부대가 있어서 이번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넘어 한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