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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어촌공사, 기흥저수지 3등급 목표 내부준설‧인공습지 등 착수

  • 2018-11-08 15:08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8일 경기 용인시 기흥저수지에서 열린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청)

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부상한 기흥저수지인 수질개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경기 용인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흥저수지 수질을 농업용수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021년까지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흥저수시 수질개선을 위해 내부 78.8ha를 준설해 9.8ha의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의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관련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와 매립지를 수변 공원화하고 이곳에 야외 음악당 등을 건립해 문화공연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964년에 조성된 기흥저수지는 50여년간 실질적인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그간 퇴적된 오염물이 수질을 악화시키며 매년 여름철마다 악취와 녹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용인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협약을 맺어 저수지 밖은 시가, 안은 공사가 맡아 수질 개선을 해왔다. 

더불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6년 11년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8월 경기도에서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이날 준설에 착수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최대 수변공간인 기흥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인근 3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에 걸맞게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시민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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