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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인 시각장애인 자립 위한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가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 기자
  • 송고시간 2018-11-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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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페이지 웨딩앤파티에서 열린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기념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페이지 웨딩앤파티에서 시각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알리는‘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1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39회를 맞는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92회째이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330명 회원이 시각장애인 위한 재활프로그램, 자활교육, 어르신 사랑방 나들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