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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무기계약직 채용비리 공무원 등 5명 불구속 기소

면접위원 4명과 청탁자 1명 기소

  • 2018-11-08 20:39
  •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인천지검./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인천 연수구 비서실장의 지시로 무기계약직 채용 비리에 가담한 공무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조대호)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수구 이모 과장(52·사무관) 등 면접위원 4명과 김모씨(61)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 면접위원 4명(공무원 3명·외부인사 1명)은 지난해 2월 연수구 무기계약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김씨의 사위(39)를 선발하도록 면접 점수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연수구 비서실장이었던 안모씨(61)에게 사위의 채용을 청탁했고 안씨는 이씨 등에게 면접 점수표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위원 4명 가운데 3명은 김씨 사위의 면접을 본 뒤 점수표에 점수를 기재하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이 몰아서 높은 점수를 기재해 김씨 사위를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안씨는 김씨 사위의 채용절차가 끝난 후 연수구청 주변 승용차에서 김씨로부터 현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기소된 안씨는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벌금 3000만원과 추징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김씨의 사위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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