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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다음달 인상 시사..한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할까?

  • 2018-11-09 07:28
  • 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아시아뉴스통신 DB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8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00~2.25% 동결을 결정했다.
 
미 연준의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간 금리격차도 0.75%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위원회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점진적인 추가 인상이 경제활동의 지속적인 확장과 노동시장 호조, 물가상승 목표 등과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추후 점진적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리스크들이 대부분 균형을 이룬 것처럼 보이고, 물가는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했다“고 밝히면서, 미국 금융시장은 연준이 오는 12월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다음달 금리를 올린다면 3, 6, 9월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 금리 인상이 된다.
 
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도 "연준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면서 연준이 낸 성명의 어조가 변하지 않았다면 예정대로 내년에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 연준이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은의 금리인상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한은이 오는 30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할 경우 다음달 한미간 금리격차가 1%까지 벌어지면서 자본유출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통위 이후 "금융 안정 리스크가 통화정책 당국도 유념해야 할 단계"라고 밝힌 바 있고, 지난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도 2명으로 늘어나는 등 한은의 최근 움직임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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