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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국비확보 위한 ‘발품행정’ 잰걸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18-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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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4인 방문...국비 139억원 반영 건의
8일 김석환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설명=홍성군청)

김석환 홍성군수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8일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성일종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가족통합.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인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육아와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시설, 가족문화공간, 야외놀이터 등의 시설로 저출산 극복 및 맞벌이가정의 양육환경이 개선돼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 군수는 특히 이 중 국비 60억원의 투자를 건의하며 가족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정부의 관심사업인 저출산 및 육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마음 건강관, 몸 건강관, 건강증진관, 친환경식품관, 건강 정보관 등을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비 11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며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위해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86억원 중 국비 68억원을 지원받아 차별화된 충청유교문화유산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군이 구상하고 있는 홍주천년 양반마을은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전통음식체험 공간, 객사.향청체험 공간, 경관조성 주차장 및 광장,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의 대표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날 김 군수는 홍성군 처럼 전남도청을 두고 있는 무안군 지역구인 서삼석 의원을 만나 시 승격 관련 지방자치법 법률 개정에 대해 논의하며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시 승격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행보를 이어갔다.

김석환 군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홍주천년 양반마을의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 군 핵심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