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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식혜 총리나 수정과 총리로 불러달라"

  • 2018-11-09 13:28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총리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신을 "식혜 총리나 수정과 총리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이 총리는 축사에 앞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사이다 총리'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역제안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농축산연합회 대표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지도자들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손금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총리는 이어진 축사에서 "1년 내내 어려움을 견디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격려한 뒤 "우리 농업 농촌은 변하고 있고 또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살기 좋은 젊은 농촌을 만들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면서도 돈 버는 식품산업을 일으켜야 하며, 농업의 과학화를 촉진해 수출농업을 발전시켜야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쌀 값에 대해 "정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적용되는 쌀 목표가격을 19만 6000원으로 올리기로 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히며 "농산물 가격은 소비자의 수용성과 함께 가야한다는 것을 농업인 여러분께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농업 농촌이 어렵다는 것을 아프도록 잘 알고, 농업 농촌에 희망이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어려움을 이기고 희망을 살리는 길에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이한 솔래원 대표가 자연송이버섯 고부가가치화 사업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정영수 태광농산 대표가 버섯재배 스마트 농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함정희 함씨네토종콩식품 대표가 우리 콩으로 먹거리를 개발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명시정 황산들녘영농조합 대표가 논에 다른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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