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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수도 고창갯벌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개관 기념, 지난 3년간 생태교육·모니터링·생태여행·주민사업 등의 성과 보고, 주민 함께 하는 갯벌 보전, 주민갯벌학교 운영 등 계획 발표

  • 2018-11-09 13:12
  •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전북 고창군 ‘한반도 첫수도 고창갯벌 토크콘서트’.(사진제공=고창군청)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개관을 기념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갯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의 임시운영을 마치고 주민들을 위한 갯벌보전을 약속하며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생태교육, 모니터링, 생태여행, 주민사업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갯벌 보전과 주민갯벌학교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는 ‘해양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역사적으로 마한의 모로비리국, 백제 모량부리현을 거치며 해양역사를 만들어온 고창을 재조명했다.
 
특히 자염과 관련된 역사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가치와 소금문화의 원류로서 고창 자염 브랜드의 세계화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의 주제인 고창 갯벌 브랜드 만들기의 일환으로 ‘고창 갯벌 밥상’도 선보였다.
 
고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바지락을 이용해 바지락 샐러드, 바지락 술찜, 바지락 크램차우더, 바지락 조림 등 11가지 바지락 요리를 선보였으며 바지락 상품의 다양화와 고급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향후 하전바지락 전문식당, 두어 어촌 6차 사업과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 : 고창갯벌 브랜드를 말하다’에서는 도시와 자연연구소 제종길 소장(전 안산시장)의 진행으로 주민, 브랜드 및 생태관광 전문가, 기업(상하농원), 행정, 관계기관 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토진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정갯벌의 보전, 지역의 생산되는 수산물의 품질 향상,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행정의 정책적 수립과 예산지원, 전문가들의 디자인 및 마케팅 홍보 지원, 생태관광과 연계한 수익 구조 창출이라는 원칙과 약속에 동의하였고 이를 통해 고창 갯벌만의 수산물 브랜드 만들기에 다 같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과 수산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갯벌생태 관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이자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갯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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