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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특별법 국회 법안심사 소위 통과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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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관문 넘어... 새만금 조기개발 및 SOC 확충 등 효과 기대
 지난해 8월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확정 대한민국 새만금이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국으로 확정되자 한국스카우트연맹 유치추진팀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스카우트연맹)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지원특별법'이 9일 국회 여성가족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지원특별법안이 오는 15일 여가위 전체회의를 거쳐 28일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12월 본회의에서 심의·통과와 연내 공포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잼버리 특별법은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설치 △수익사업 △정부지원위원회 설치 △관련시설설치 및 지원 △의제처리 △벌칙 등 총 5장 3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향후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회준비 및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 설립근거 마련 △국가나 지자체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 △사업목적달성과 기금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집 및 수익사업 가능 △대규모 청소년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의 안전대책 수립 △대회관련 예산확보 용이 △대회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업용이 △대회관련 시설설치 용이 및 예산지원 근거 확보 △새만금 조기개발 및 SOC 확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는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시행령 제정과 세계잼버리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과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등 잼버리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유치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5만 여명의 세계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대거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국가적으로 6조 7천억원, 전북에는 3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전북연 분석)가 기대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