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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전남도의원, ‘소방공무원 소음성 난청질환 개선 시급’

최근3년간 전남소방공무원 건강검진결과...직업병임에도 공상처리 전무

  • 2018-11-09 15:12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최선국 전남도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 소방공무원의 전체 질병 중 소음에 의한 난청 등 귀 관련 질환이 가장 많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전남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남소방공무원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남소방공무원들의 전체 질병 중 소음에 의한 난청 등의 귀 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기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소음관련 질환은 21%(난청 및 귀 관련 질환 2.1%+ 소음에 대한 직업성 질환 18.9%)에서 2016년 26.1%, 2017년 30.6%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관의 난청질환은 대부분 소방출동과정에서 소방 사이렌과 경음기 등의 소음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소방차 사이렌 인증기준이 1m 전방 기준 110dB(데시벨)이었던 것이 1.5m 전방기준 124dB(데시벨)로 30% 강화되면서 소방관들의 소음성 난청질환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최 의원은 분석했다.
 
최선국 의원은 “소방관 난청은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명백한 직업병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상요양(공상)처리를 받은 경우는 없는 상황”이라며 “청력보호기 등이 비치된 전남 지역내 소방서가 전무한 상황이서 보급이 시급하다 ”고 제안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6년 시ㆍ도지사에게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특히 청력보호기 신속 보급을 권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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