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제공=전남도청)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째 1위를 내달렸다.
전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톱5’를 유지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10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지사는 59.9%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최문순 강원지사 58.2%, 권영진 대구시장은 57.9% 순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0.7%였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남도가 56.8%를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63.6%, 대전시 62.0%, 강원도 60.1%, 경기도 58.2%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 ‘톱5’를 유지했다.
전국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3.6%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