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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 주민들 “양화리 폐황산공장 결사반대”

“폐황산 폭발 위험성… 청정지역 수도권 식수원 위협”

  • 2018-11-09 16:45
  •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9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주민들이 양화리에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매립장(폐황산처리) 입지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주민대표 등 50여명은 원주지방환경청을 항의방문하고 반대입장을 명확히 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이 폐황산처리공장 입지를 결사반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청풍호와 인접한 청정지역 충북 제천시 금성면 주민들이 양화리에 입지가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매립장(폐황산처리) 결사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9일 금성면 주민대표단과 양화리 주민 등 50여명은 원주지방환경청을 항의방문하고 반대입장을 명확히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진정서에서 “금성면 양화리 주민일동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신청한 양화리 21-6번지의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의 설치허가를 목숨 걸고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화리는 금성면내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천시내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과 주변 자연환경이 어느 마을보다 좋아 외지에서 많은 주민들이 이사 오기를 선호하는 시골마을”이라며 “업체는 지역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로 소문난 지정폐기물 처리사업을 신청해 주민 모두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더욱이 폐황산은 아무리 잘 보관하고 제조한다 해도 폭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잘 알고 있다”며 “우리고장 금성면 양화리는 고교천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청풍호로 유입됨에 따라 폐황산(액상)이 유출될 경우 환경오염으로 수도권 식수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저지 실력행사도 마다할 각오”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명품행정을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진정한다”고 갈무리했다.
9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주민들이 양화리에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매립장(폐황산처리) 입지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주민대표 등 50여명은 원주지방환경청을 항의방문하고 반대입장을 명확히 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대표단이 관리과장에게 진정서를 접수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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