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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국 디자인 명문대학과 청년소셜벤처 육성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1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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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영국 골드스미스대학 관계자가 7일 소셜벤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벤처의 활성화와 세계적 추세 탐색 및 사회변화 모색을 위한 '2018 소셜벤처 글로벌 포럼 in 대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생태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한양대학교, 영국 골드스미스대학 및 파이스튜디오의 후원으로 소셜벤처 강연, 워크숍, 사례전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셜벤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영국의 골드스미스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훈련 및 교육 과정 개발 등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골드스미스대학은 런던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공립대학으로 아트와 디자인, 예술분야에서 최고로 정평이 나있으며 창조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전문분야에서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골드스미스대학의 핵심 산하기관인 파이스튜디오(Pi Studio)는 각종 사회·문화적 문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술 및 창의적인 응용, 디자인씽킹과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을 통해 다수의 국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생활실험실인 소셜리빙랩, 사회적경제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소셜벤처를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소셜벤처 펀드 조성, 임팩트 투자를 통해 대구를 소셜벤처 선도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