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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정치적 차이 뒤로하고‘반문 연대’구축 제안

-9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살리기 국민 대토론회’ 주최-

  • 2018-11-09 16:50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윤상현 의원(사진제공=윤상현의원사무실)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바로 살리기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 체제 붕괴의 전조를 묵도하는 지금, 정치적 차이 운운하는 것은 사치스런 오판일 뿐”이라며 “보수통합이 아닌 반문연대의 기치 아래 모든 정치노선의 차이는 뒤로 하고 조건 없이 단결해야 한다”고 반문연대 구축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신념과 개인적으로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 탓에 맹목적으로 충성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하고,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큰 가치를 보지 못하고 대한민국을 좌파정권에 헌납하는 큰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우리는 역사 앞에 모두 죄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밖에서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오는 데도 내부적으로 아옹다옹 다투는 모습을 보며, 무서운 현실을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동력은 남북합작이며 문재인 정부의 정치무능을 제어하지 못하면 좌파 장기집권은 설마가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현 위기 상황에서 야당 분열은 가까운 장래에 대한민국의 파산과 봉괴를 의미한다”고 반문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마지막 우파의 진지를 지켜내고, 문재인 정부의 남북합작과 좌파독재를 저지할 것인가? 아니면 들러리 위성정당으로 남아 권력의 부스러기를 주워 먹을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문연대 통합을 제안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무턱대고 보수대통합을 말하면 낡고 실패한 세력과 함께하기 싫어하는 보수와 중도 지지층이 방향을 못 잡고 통합이란 빅텐트는 고사하고 텐트를 피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친박 비박 이슈거론은 국민이 관심을 갖지 않는 무의미한 당내 멱살잡이일 뿐이고, 정치 당장 그만두라는 비판을 듣게 되는 그림이자 현 집권세력이 학수고대하는 장면이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박근혜 정치와 친박 비박의 경계, 그와 연계된 정치이력은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고 문재인 정권이 태동하면서 모두 사라졌다”며 “혁명의 불덩어리가 세상을 삼켜버렸는데, 그 잿더미를 뒤적거리며 ‘네가 옳다, 내가 옳다’고 따질 때가 아니다. ‘반문 단일대오를 구축해 현 집권세력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년 남았다. 잘못 하다가는 21대 총선에서 헌법 제1조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구절이 사라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며 “반문 단일대오를 구축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윤상현 의원의 발제에 이어 주호영·나경원 의원, 조성환 경기대 교수,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작심 비판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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