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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企협동조합, 부산지역 우수 협동조합 현장 견학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8-1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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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企협동조합, 부산지역 우수 협동조합 현장 견학(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강지용)는 11월 9일 타지역 협동조합의 우수 공동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을 현장견학 했다.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은 물류창고 보관사업, 우편취급소 설치운영사업, 계량 증명사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우수 협동조합으로, 1962년에 설립되어 현재 390여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그동안 조합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공동사업 모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벤치마킹 및 협동조합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고, 이후 조합이 운영 중인 다대포 소재 공동사업장을 방문하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인천 中企협동조합, 부산지역 우수 협동조합 현장 견학(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발표자로 나선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원종록 차장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조합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말하였다. 특히 40만평 규모의 기계협동화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은 지자체의 지원없이는 불가능하였으며 산업단지조성을 통해 조합원사 경쟁력 교육,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부산국제기계전시회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수 있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임명식 회장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성장한 부산기계조합의 우수사례를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인천지역 협동조합들도 공동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밝히면서 부산시의 사례와 같이 인천소재 지자체에서도 인천지역 협동조합들이 추진하고 있는 수퍼마켓공동물류센터 건립, 자원재활용단지 조성, 연안부두어시장 이전 지원 및 체계적인 협동조합 지원구축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강지용 본부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협동조합을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