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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야호학교 새꿈시'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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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창의교육 인식 확산 및 의견 교류 '활발'
 전북 전주시가 9일 야호학교에서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학교 새꿈시'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는 9일 야호학교에서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학교 새꿈시'를 개최했다. 

새꿈시는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하우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20분 정도 교육 관련 자유 주제를 자유롭게 말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새꿈시 행사는 시민 누구나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합의하는 의견 교류를 통해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TBN 교통방송의 전문 진행자인 안정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정승관 꿈틀리인생학교장과 △강신만 별무리학교 교사 △김의숙 전북청소년활동센터장이 다양한 교육 형태와 관련, 강연에 나섰다.

2부 행사는 전주형 창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 교류의 장이 열렸다.


시는 향후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꿈시 추진단을 모집해 행사 전반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매월 1회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숨은 공로자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며 전주만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고 확산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교육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