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9일 제358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대중 위원장(정읍2)은 의회사무처 현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는 한편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회의 기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평근 부위원장(전주2)은 인사이동시 의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의회직원이 승진인사나 전보인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회의자료나 인쇄물을 개인노트북을 활용해 전자회의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평소 도민들의 출입이 잦은 의회 1층에 민원인과 내방인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도의회는 조례제정과 예산심사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예산실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조례 제정과 관련,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를 선임해 효율적 심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희자 의원(비례)은 국제교류 행사 추진에 대한 성과를 물으면서 가까운 중국, 일본만 국한하지 말고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선진국과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의원 제안하는 건의문이나 결의안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결과를 확인하고 대처하도록 당부했다.
△이병도 의원(전주3)은 의회사무처 홍보비 예산 관련, 도민의 알권리를 위한 홍보자료 배포와 홍보인력에 문제점은 없는지 물었다. 또 내구 연한이 지난 물품을 폐기처분하는 것보다는 재활용해 어려운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사무분장규칙대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 부서간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심 의원(비례)은 의원연구단체 지원 성과와 평가결과를 검토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구단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장애인 경사로, 휠체어 노후화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청사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