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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꿈나무들 지리산 함양서 열전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11-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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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
‘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 경기 장면.(사진제공=함양군청)

승마 꿈나무들이 11일 지리산 함양에서 열린 ‘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함양승마클럽이 주최하고 함양군 승마협회 주관, 함양군과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승마대회에는 13개 클럽 120여명의 선수들이 5개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장애물(국산마)-80cm, 장애물(소형마)-60cm, 릴레이단체경기(YH), 거북이 달린다, 권승경기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종목별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회와 함께 직접 말을 시승해보는 승마체험, 먹이주기 체험, 편자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로 3회째 맞는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함양지역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육성 등 승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장애물 80cm종목과 60cm종목에서 이예진(서울세종초등학교)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릴레이단체경기에서는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권승경기는 박근도(기장초등학교) 학생 등 유망주들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