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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위기가구 발굴···‘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11-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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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ㆍ지원하는 무보수ㆍ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읍ㆍ면 규모에 따라 50~150명 수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를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에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직종 종사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대학생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중ㆍ고등학생은 부모와 함께 활동하는 경우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활동은 위기가구 발굴로 발굴한 대상자는 읍ㆍ면사무소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되며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 교육,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 사전교육 이수 후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공무원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읍ㆍ면사무소 및 영월군 주민복지과로 방문, 메일, 팩스, 우편접수하면 된다.

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영월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