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사진제공=밀양시청)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 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전국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지는 것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셔틀콕서브게임, 각종보드게임), 먹거리부스(분식 등) 및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밀양의 관광명소인 트윈터널 투어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연습경기가 펼쳐지는 16일에는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전국의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이 밀양을 방문하게 돼 시청 서문 일대와 밀양 시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배드민턴의 메카 도시인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국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치면서도 다 같이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