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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축구협회, 제39회 협회장배 축구대회 17~18일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8-11-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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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상주시협회장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김성환 상주시체육회장, 백만흠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김진욱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지역 올해 축구를 결산하는 '제39회 상주시협회장배 축구대회'가 17~18일 이틀간 지역 4개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상주시축구협회(회장 김태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 3팀, 중.고등 4팀, 직장부 6팀, 클럽 19팀 총 32개 팀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지난 17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재 상주시체육회 부장, 강지웅 상주상무 경영기획팀장, 성민규 축구협회 심판부장이 감사 및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축구대회에서 경고ㆍ퇴장 시 발생하는 벌금을 모아 조성한 유소년육성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영 상주시축구협회장(맨 오른쪽)이 지난 17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올해 삼백리그 우승팀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또 축구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수선수에는 김경진(영주풍기중), 이현동(함창중), 김태웅(춘천고) 학생이 선발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 해동안 치러진 삼백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랑축구단(청년부), 고려축구단(중년부), 에이스축구단(장년부) 등 3개 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영 상주시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상주상무가 k리그 잔류를 위해 마지막 홈 두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우애를 증진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이번 대회 우승은 화랑축구단(장년부), 화랑축구단(중년부), 돌핀스(청년부), 상주경찰서(직장부)가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고려(장년부), 상주상산(중년부), 고려(청년부), 캐프(직장부), 3위는 스마일(장년부), 에이스(중년부), 화랑(청년부), 롯데칠성(직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