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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상습털이범 '구속'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1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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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층부 빈집만을 대상 '귀금속 절취'
아무도 없는 빈집만을 노려 금품을 털어온 상습정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빌라의 낮은 층을 골라 범행대상으로 삼고 잠겨져 있지 않은 창문이나 베란다로 침입해 귀금속 등 총 6회에 걸쳐 범행한 A씨(23)를 검거해 구속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아무도 없는 빈집만을 노려 금품을 털어온 상습정도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빌라의 낮은 층을 골라 범행대상으로 삼고 잠겨져 있지 않은 창문이나 베란다로 침입해 귀금속 등 총 6회에 걸쳐 범행한 A씨(23)를 검거해 구속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외출해 아무도 없는 시간인 오전시간대 빌라 건물 뒤편의 가스배관을 이용, 잠겨져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방안을 뒤져 목걸이와 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도주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전에도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으며, 특히 CCTV를 피해 다니는 치밀함까지 보여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그러나 경찰은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는 등, 치밀한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외출 시 창문 등의 시정 상태를 꼭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