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경기도의회 문관광위, "경기콘텐츠진흥원 내.외부적 보완 점 많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11-20 15:58
  • 뉴스홈 > 정치
 
20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내.외부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내.외부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20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먼저 이날 감사에서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인디스땅스 사업과 관련, 인디음악 관련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은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지난해와 올해 각각 70%와 67%에 불과한 것과 교육횟수도 연1회밖에 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 최근 문체위 산하기관들에서 성폭력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이수율 향상 및 교육횟수 증가를 요구했다.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1)도 넥시드펀드의 운영과 관련해 경제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슈퍼맨펀드를 언급, 넥시드펀드만의 차별성을 갖춰줄 것과 중복지원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원웅 의원(더민주, 포천2)은 '미래산업에 있어 콘텐츠산업만큼 전망이 있는 사업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고,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해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도의회 김달수 문광위원장은 "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조속히 개선해 '4차 산업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