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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의원, “택지개발지구 과밀학급 대책”마련 시급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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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사진제공=이기형의원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택지개발지구 신도시와 관련하여 학생 수요예측 잘못 등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19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김포․파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는 학생 수요를 예측할 때 경기도 다른 신도시 보다 낮은 기준을 적용하여 수요 예측이 잘못 됐고, 부천옥길지구는 학교부지 확보 문제로 학교신설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자세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지자체와도 협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파주와 김포는 국가신도시로 지정되어 개발된 지역으로 인구수도 비슷하지만, 2018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소요예산은 김포는 139만원, 파주는 200만원으로 약 1.5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고,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확보를 포함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형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후 성능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교육장들의 관심을 주문했고, “부천교육지원청의 학교시설 개방율이 다른 교육지원청보다 현저히 떨어진다”고 강조하고 교육장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