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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염화규소(Tetrachlorosilane) 누출 날벼락, 군산 OCI공장 인근 "외출 삼가야"

  • [아시아뉴스통신] 이소을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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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산시청이 발송한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군산시 산북동 OCI 공장에서 사염화규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소을 기자] 전북 군산의 산업화학 전문업체에서 유독물질이 유출됐다.

21일 군산시청이 발송한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군산시 산북동 OCI 공장에서 사염화규소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염화규소(Tetrachlorosilane)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무색의 연무 액체로, 자체는 유독물질이 아니지만 수분과 만나게 되면 염산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에 닿으면 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지만 폭발성은 없다.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군산 OCI공장 사염화규소 누출 사고를 수습 중이다.

군산시청은 사고가 발생한 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