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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정상화 분수령…여야 '최종 담판' 나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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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여야가 국회 정상화 방안에 잠정 합의하고 21일 최종 협상에 나선다. 예산안 처리 시한을 10일 남짓 앞두고 여야가 극적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 합의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강원랜드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립유치원의 정부 보조금 유용에 대한 국정조사는 제외됐다. 국정조사 실시 시점 등 세부 사항은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또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구성도 확정하고 내년 정부 예산안의 증·감액을 결정할 예결소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 입장차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국회 파행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