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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철저한 대비 및 안전관리 강화해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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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평택시는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서,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주),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기관장(시설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관련 사업장의 안전관리대책 간담회를 열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하여 평택시에 소재한 전기‧가스‧열공급 및 유류저장시설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해, 유사사태를 대비 선제적 재난대응을 강화하고,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점검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화학물질 192개소, 고압가스 476개소, 액화가스 110개소, 대형 위험물 19개소 등에 대하여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당시설에 대한 수시‧정기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선제적 사전대비를 위해 관내 유사시설을 선별하여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6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완료했다.

정 시장은 “전기‧가스 ‧열공급‧유류 저장시설 등 평택시의 대규모 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