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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수원학 심포지엄' 열어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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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이 이달 29일 오후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서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연다. 안내포스터./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정연구원이 이달 29일 오후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서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연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환 수원대 교수가 ‘수원군 지역 3.1운동-사진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조성운 동국대 박사가 ‘김선진 '일제의 학살 만행을 고발한다-제암, 고주리의 3.1운동'의 구술 기억과 실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성주현 청암대 교수는 ‘이병헌의 '삼일운동비사'로 보는 수원 3.1운동’,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소설가 홍성원의 '먼동'을 통해 본 3.1운동 형상화와 수원지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철행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승태 한국기독교연구소장, 이동근 수원시 3.1운동 기념사업 태스크포스팀장, 박철하 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전통교육팀장이 참여한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 지역 3.1운동의 실제를 파악하고, 자유·민권·평화라는 3.1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