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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문화학교 수료식...14개 강좌 23개반 560명 배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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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18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사진제공=봉화군)

'2018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가 20일 경북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봉화문화원(원장 이춘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정해수 한국예총봉화지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문화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은 모두 560여명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한문, 아코디언, 요가, 가야금, 그림, 기타, 색소폰, 줌바댄스, 우리춤, 난타, 서예, 스포츠댄스, 드럼, 플루트, 민요 등 총 14개 강좌 23개 반에서 수학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문화원은 각 반마다 1년 동안 성적이 제일 우수한 수강생 19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발표회는 드럼교실의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교실, 아코디언 교실, 풍물교실, 색소폰 교실, 기타교실, 난타교실, 댄스교실 등의 발표공연이 펼쳐졌다.


봉화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1993년 개설된 후 20여 년간 명실 공히 봉화 군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이춘연 봉화문화원장은 "지난 1년간 충실히 문화학교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