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졸업식은 농업경영CEO 대학원과정과 친환경농업, 생활원예, 농산물가공, 농업마케팅 4개 대학과정을 수료한 14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한 총학생회장인 이원희(친환경농업과)씨가 그간의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하는 등 졸업생 50명이 성적 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등을 수여받았다.
학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들이 화성시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자랑"이라며 "농업이 발전하고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인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2008년에 개교해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6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