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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난대비 읍‧면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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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장비보관소 13개 읍면에 신축, 장비체계적관리와 신속대응 가능
전남 신안군이 폭설과 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도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비 통합 장비 보관소를 신축한다.

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사업비 32억원을 들어 흑산을 제외한 13개 읍면에 재난대비 통합장비 보관소를 신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폭설 및 폭우 등의 자연 재해 발생 시 대형양수기, 수방자재, 제설장비‧자재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재보관 장소가 협소해 여러 장소에 분산 보관하고 있는데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 읍‧면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재난대비 장비 및 자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최상의 상태 유지를 위해 ‘재난대비 통합 장비 보관소’를 신축하게 된 것이다.

재난대비 통합 장비 보관소 신축으로 체계적인 장비‧자재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재난대응 통합 보관소의 규모는 읍‧면별로 100㎡ 2동으로 하고 연결부 캐노피 설치로 창고내 자재보관과 캐노피내 장비보관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자연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인 장비‧자재관리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