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안군에 따르면 사업비 32억원을 들어 흑산을 제외한 13개 읍면에 재난대비 통합장비 보관소를 신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폭설 및 폭우 등의 자연 재해 발생 시 대형양수기, 수방자재, 제설장비‧자재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재보관 장소가 협소해 여러 장소에 분산 보관하고 있는데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 읍‧면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재난대비 장비 및 자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최상의 상태 유지를 위해 ‘재난대비 통합 장비 보관소’를 신축하게 된 것이다.
재난대비 통합 장비 보관소 신축으로 체계적인 장비‧자재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재난대응 통합 보관소의 규모는 읍‧면별로 100㎡ 2동으로 하고 연결부 캐노피 설치로 창고내 자재보관과 캐노피내 장비보관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자연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인 장비‧자재관리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