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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중'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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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 이동민원실 운영, 토지소유자 방문 통해 경계협의 마무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각 마을회관에 운영한 이동민원실과 토지소유자 방문을 통해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수반·모촌지구, 운남 내리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마무리 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3개월 동안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사업지구 현장 경계협의를 마쳤고, 현장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는 유선협의 및 모바일 또는 E-메일 등을 통한 방법으로 경계협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및 드론촬영 영상과 현황측량자료, 지적도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협의도면을 제작해 토지소유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경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다른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하지만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달려 있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협의된 경계설정을 바탕으로 경계확정예정통지서 발송 후 의견수렴,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후 경계결정에 대한 의견수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조정금 산정, 사업완료공고, 지적공부 작성 등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